선거 캠페인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당선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티브릿지를 찾아오는 후보자들은 종종 "당선"이라는 목표를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망설여 합니다. 후보자들은 돈과 인력을 모으고, 사무실을 구하며, 적절한 시기에 출마 선언하며, 유세차량을 운영하고, 현수막을 붙이며, 출퇴근 인사를 하며, 상가를 방문하며 거리 유세를 진행하는 등 이러한 전략들이 당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에 나서는 이유는 후보자마다 다양하겠지만 한 번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정치에 들어서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정치의 길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대개 인생을 걸고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가족의 반대를 이기거나 선·후배,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지원을 부탁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결심과 상황에 비추어 보면 선거 캠페인을 준비하는 태세는 실제로는 허술하기 짝이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으로 "마케팅 믹스"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제품(Product), 가격(Price), 장소(Place), 판촉(Promotion), 진행 과정(Process), 물리적 환경(Physical evidence), 사람/직원(People) 등으로 구성하는데, 이를 7P 프레임워크라고 부릅니다.

 

선거 전략을 구사하기 위한 "캠페인 믹스"를 만들어 본다면 어떤 구조가 될까요? 여덟 가지 요소를 적절히 조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후보, 구도, 홍보, 공보, 설득, 사람, 데이터, 비용.

 

 

 

 

1. 후보
후보의 정보와 이미지를 구분합니다. 정보는 후보의 성별, 연령, 학력, 직업, 출신 지역 등과 같은 객관적인 조건입니다. 이미지는 후보가 정치 거물인지, 신인인지, 세련된 이미지를 가졌는지, 소탈한 편인지, 엘리트인지, 지역 일꾼에 가까운지 등 유권자가 인식하는 후보의 이미지입니다.

 

2. 구도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소속 정당이나 거주 기간, 범죄 경력, 재산, 성과, 슬로건, 공약 등을 활용하여 나와 경쟁 상대의 포지션을 구별해야 합니다. 지역별로는 진보·보수 등의 이념성향을 강화하거나 중도·합리적 태도를 강조하여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는 방안도 고려됩니다. 선거구의 특성에 따라 소속 정당이나 개인의 경쟁력, 전국·중앙 이슈 또는 지역 현안 중 한쪽에 집중하여 이니셔티브를 확보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3. 홍보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이메일, 소셜 미디어)와 오프라인 홍보(명함, 사진, 출판기념회, 선거공보, 현수막, 유세차량 등)로 구분됩니다.

 

4. 공보
후보자의 사진, 약력, 경력, 스토리, 출마의 변 등이 담긴 프레스킷 준비가 필요합니다. 현장 사진이나 생동감 있는 영상 등 언론 노출을 위한 이벤트 기획도 포함됩니다.

 

5. 설득
후보자, 선거사무원, 지원자 등으로 구분됩니다. 후보자는 유세, 집회, TV 토론 등을 통해, 선거사무원은 전화 홍보, 출퇴근·거리 인사, 상가 방문 등을 통해 유권자를 설득하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유력 정치인이나 유명 인사, 가족 구성원은 신뢰할 수 있는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6. 사람
대부분의 활동은 사람이 수행합니다. 홍보, 지지 호소, 투표 독려, 조직 등을 담당합니다. 배우자, 사무장, 캠프 참모, 정당 파견 인력,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사람 요소에 해당합니다. 각 역할과 비중을 고려해야 합니다.

 

 

 

 

7. 데이터
정성적·정량적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이 포함됩니다. 선거 환경과 유권자의 태도를 분석하기 위해 정성적인 조사 방법으로 FGI를 활용하고, 인지도, 지지도, 판세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 조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거 환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유권자의 행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인 캠페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티브릿지가 수행하는 휴대전화 조사와 데이터 컨설팅이 캠페인 믹스 구성 중 이 요소에 해당합니다. 선거 환경과 유권자 행태의 변화에 따라 전체 선거전략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부분입니다.

 

8. 비용
선거 사무원 인건비, 오프라인 홍보 비용, 선거사무소 설치·운영 비용 등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보전받는 비용과 그렇지 않은 비용이 나뉘며, 선거법의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는 회계책임자의 역량과 경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캠페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선거 환경과 유권자의 변화에 따라 전략을 조정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티브릿지는 선거에 관련된 데이터 조사와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경우 찾아가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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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 데이터 컨설팅 전문기관 <티브릿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