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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티브릿지가 묻는다 - 지역 정치에 시민들이 가지는 불만은?
    • 작성일2024/12/20 15:53
    • 조회 1

    오프라인 매장에 디지털 요소를 융합하는 전략을 공간 마케팅이라고 정의합니다.

    뉴욕에 위치한 나이키의 플래그십 스토어, 디지털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매장이다.

    이러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상하려면 3단계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필립 코틀러 <마켓 6.0>, 256~257p)

    1.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파악
    2. 공간 마케팅 기회 식별
    3. 공간 경험 구현입니다.

    여기서 페인 포인트란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며 경험하는 불편을 의미하는데,

    • 상품을 찾기 힘든 점
    • 단조로운 쇼핑 경험
    • 계산대 앞 대기 시간 등이 해당됩니다.

    우리 지역 유권자의 페인 포인트 발견하기

    이런 개념을 정치마케팅 영역에서 적용해볼까요?

    박당선이라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그는 실제 선거구라는 공간과 디지털 플랫폼(SNS)을 연계하기로 합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티브릿지는 코틀러의 공간 마케팅 첫 단계인 '유권자의 페인 포인트'를 조사했습니다.
    이는 박당선 씨와 지역주민 사이의 소통과 신뢰를 높이고, 시민참여를 활성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티브릿지가 실제 현장에서 확인한 주요 페인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티브릿지 박해성 대표가 지역별 유권자 정보를 분석하여 선거 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킹메이커'를 시연하고 있다.

    1. 정보 획득의 한계

    주민들은 박당선 씨의 공약, 정책, 지역 현안 정보를 쉽게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검색이 어렵고, 전달받은 정보는 복잡하다고 느끼는 상황입니다.

    티브릿지가 박당선 씨의 지역구 유권자들을 인터뷰해보니,

    "우리 지역구 정치인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필요로 하는 공약이나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치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막상 참여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고 느낀다.

    2. 정치적 참여의 장벽

    정치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조차도, 실질적인 참여 방법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들은 지역구 정치 활동에 동참할 기회가 제한적이거나,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느낍니다.

    "나의 의견이 정치인에게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

    "정치에 참여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티브릿지가 만난 시민 중 일부는 이런 불만이 있었습니다.

    3.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

    시민들 사이에는 정치인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약속과 실천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 실망스러운 사례들을 접하다 보니, 그들은 정치인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 정치인을 불신하시나요?'라고 티브릿지가 묻자,

    "정치인은 선거 때만 보이고, 당선된 이후에는 지역구나 시민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

    "선거 때 약속했던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응답이 돌아왔습니다.

    디지털 경험과 물리적 공간을 결합한 현대적인 의미의 정치 캠페인 전략과 방법론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4. 시민 간 소통의 부재

    예상치 못한 발견이었습니다. 주민들은 지역 내에서 정치나 정책 관련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지만, 이를 토론할 장이 없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다른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지역 사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라는 니즈가 존재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5. 선거 운동의 단조로움

    기존의 선거 운동 방식은 흥미를 끌지 못합니다.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메시지나 캠페인에 매력을 느낄만한 요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캠페인 활동이 뻔하고 재미없다."

    "정치인의 SNS 콘텐츠는 흥미롭지 않다."

    티브릿지의 예상대로 정치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소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24년 8월 13일, 티브릿지는 LG유플러스, 나이스지니데이타와 함께 화순군청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순군의 관광,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6. 행정 및 민원 해결과정의 복잡성

    생활 속 불편사항도 발견했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시민들은 이미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는데, 민원 처리는 여전히 불명확하거나 대응이 늦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지 모르겠다."

    "민원을 제기했지만, 피드백이 없어서 답답하다."

    티브릿지가 여러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정치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다양하겠지만, 바람직한 정치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봅니다. 정치인은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 향상을 위해 SNS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에 티브릿지는 박당선 씨의 SNS가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이 되도록 기획하고자 합니다.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길을 찾아 나서는 동반자, 여론조사 & 데이터 컨설팅 전문기관 <티브릿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