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릿지의 휴대전화 여론조사에만 있는 특별한 점
- 작성일2023/04/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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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가 일 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당 및 후보자들은 바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티브릿지를 방문하는 출마 준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선거지형을 파악하기 위한 정당들의 여론조사 문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당의 의뢰는 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사용하는 ARS 조사 방식이 아직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선거제도 개편과 같이 복잡한 내용이나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한 정치지형 조사의 경우에는 티브릿지의 휴대전화 조사 방식을 사용합니다.
선거법의 제약으로 인해 가상번호를 사용할 수 없는 후보자들에게는 티브릿지의 휴대전화 조사가 거의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휴대전화 조사는 이동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웹(온라인) 형식으로 문항을 구성하여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방식입니다.
휴대전화 조사는 전화 조사와 비교했을 때 문항 구성이 자유롭고, 다양한 시각 정보(이미지)를 제공하여 응답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결과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2030세대의 응답률이 높다는 점도 여론조사에서의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더불어 키즈맘, 특정 시설(지역) 방문자 또는 이용자, 뉴스 채널별 시청자와 같은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하여 조사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현재 티브릿지를 포함한 3~4개의 조사기관에서는 휴대전화 조사를 수행할 수 있지만, 티브릿지는 다른 기관들과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더 많은 이동통신 가입자 DB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계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약 7천 7백만 명입니다. 이 가운데 A사는 약 30% 후반의 점유율을 보이고, B사와 C사는 각각 20% 초반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뜰폰 가입자 수가 16.4%로 증가한 것은 화제가 되었지만, 이들은 주로 단기 체류자나 외국인 등으로 선거여론조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티브릿지를 제외한 다른 조사기관들은 주로 A사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조사를 수행합니다. A사는 대행사를 통해 조사기관의 의뢰를 받고, 정해진 수의 DB를 발송하는 시스템을 채택합니다. 티브릿지는 A, B, C사의 이동통신 가입자 DB를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B, C사와는 독점적인 협약을 체결하여 조사를 수행합니다.
2.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브릿지는 B사와 C사의 통합 데이터를 활용한 휴대전화 조사에 주력을 두고 있습니다. A사의 DB는 비교적 비싸기 때문에, A사의 DB를 사용하는 조사기관의 비용은 티브릿지보다 높게 책정됩니다.
또한 1,000명의 표본을 완료하기 위해 발송하는 DB 수는 B사와 C사가 더 많기 때문에, 할당 표본을 위한 가중값 배율이나 셀별 완료율 등을 고려하면 티브릿지는 가성비와 품질 면에서 더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마이크로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A사의 정책 차이로 인해 타겟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A사는 해당 선거구의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B사와 C사는 위치정보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DB 추출과 제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선거전략 수립이나 지방정부가 정책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조사와 같은 경우에는 마이크로 타겟팅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선거여론조사에서 티브릿지의 휴대전화 조사는 정확도와 신뢰도가 이미 지난 지방선거에서 검증되었습니다. 자원이 한정되어 선거를 진행해야 할 상황이라면 의뢰하려는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보유 DB 수, 가격, 조사 품질 등을 꼼꼼히 고려하여 조사기관과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똑바로 읽고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
여론조사 & 데이터 컨설팅 전문기관 <티브릿지>였습니다.